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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영화 나비 : 어른들의 일’ 온라인 차트 석권… “20~30대 여성 열광”

(서울=뉴스1Biz) 오경진 기자 | 2015-09-10 09:25 송고
 

유승원 김대영 남승우 주연의 ‘퀴어영화 나비 : 어른들의 일’(제작:99필름/감독:백인규)가 온라인 개봉 이후 주요 영화사이트 다운로드 차트 1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퀴어영화 나비’는 취업에 실패한 후 호스트바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철수에 대한 이야기로 퀴어적 주제와 젊은세대의 아픔을 잘 녹여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영화적 주제 못지않게 꽃미남 배우들의 강도 높은 애정신 또한 보는 재미를 더하는 요소로 꼽힌다. 

풋풋한 꽃미남 배우들의 이러한 열연에 힘입어 영화는 개봉초기부터 팬스타그램(팬+인스타그램의 합성어)이 개설되고, 매회차 GV 때마다 플래시 세례가 터지는 등 20~30대 여성층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부가영상으로 삽입된 메이킹필름에서 배우들의 인터뷰와 장난기 있는 모습들이 공개되며 여심을 자극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주연을 맡은 유승원(철수 역)은 퀴어라는 장르와 캐릭터를 이해하기 위해 직접 게이들을 만나보고, 촬영 전날까지도 밤을 새워가며 캐릭터 분석을 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두 명의 꽃미남 배우와의 정사신이라는 쉽지 않은 연기를 소화하기 위해, 촬영 몇 달 전부터 완벽한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그 결과 초반부의 아직 순수한 호스트로서의 정사신과 후반부 세상에 찌든 호스트로서 겁탈에 가까운 격정적인 정사신이 대비대며 캐릭터의 성격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었다.

제작사인 99필름 관계자는 “퀴어영화 나비의 경우 영화 개봉 전부터 영화의 주제와 시의성, 미장센 등에서 신인감독으로서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던 작품”이라며, “장르적인 특성과 스타배우가 없다는 점 때문에 극장에서 많은 관객을 만날 수는 없었지만, 온라인을 통해서 많은 관객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고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퀴어영화 나비 : 어른들의 일’은 현재 IPTV(KT olleh tv, SK btv, LG U+tv), 디지털케이블TV, 온라인(네이버N스토어, 곰TV, Yes24 외), 모바일(T스토어, hoppin) 등에서 VOD 서비스가 진행 중이며, 공개 직후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ohz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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