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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이 여교사 5명 치마속 ‘몰카’…질문하는 척 '찰칵'

학교 측, 해당 학생 ‘자퇴’ 처리

(고창=뉴스1) 김병연 기자 | 2015-08-31 13:23 송고 | 2015-08-31 15:34 최종수정
/  최진모 디자이너 © News1


전북 고창의 한 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여교사들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해오다 적발됐다.

31일 고창의 A고등학교에 따르면 학교측은 학생들의 제보로 이 학교 1학년생 B(17)군이 여교사 5명의 치마 속을 스마트폰으로 몰래 촬영한 사실을 26일 적발했다.

학교측은 자체 조사를 거쳐 이튿날 B군에게 ‘자퇴’ 처분을 내렸다.

B군은 3월초부터 최근까지 이 학교 20~30대 여교사들을 상대로 몰래카메라를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업중 질문을 하는 척하며 교사들이 자신의 곁으로 오게 한 뒤 무음 촬영 기능이 있는 앱으로 치마 속을 촬영한 것이다.

또 B군은 몰래 찍은 영상을 웹하드에 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A학교 관계자는 “피해 여교사들이 불안을 호소하기도 하고,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측은 그러나 이같은 사안에 대해 이날 전라북도 교육청에 보고한 것으로 확인돼 늑장보고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3년 전에도 이 학교 학생 3명이 여교사를 대상으로 몰래 카메라를 촬영해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어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bang9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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