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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만 환자 60명..사우디 메르스 주의보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2015-08-20 10:50 송고 | 2015-08-20 16:58 최종수정
인천공항 검역 게이트. /뉴스1 © News1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20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8월중 메르스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 여행시 감염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해 8월의 경우 메르스 환자가 5명이었지만 올 8월 1일부터 19일까지 60명이 발생했다. 대체로 병원내 전파인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중동지역 여행시 낙타 등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호흡기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중동지역 입국자들에 대한 항공기 게이트 발열체크 및 건강상태질문서 확인 등의 검역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메르스 의심증상 사례에 대해서는 추적관찰을 실시하고 있다.

중동지역 입국자는 귀국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메르스 콜센터 109번을 통해서 24시간 민원 상담과 시도 및 각 보건소로부터 감염확인 및 예방 조치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중동지역으로부터의 입국자들 중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의 메르스 의심 사례는 38건이었다. 이중 36건은 음성으로 판정됐고 현재 2건은 유전자 검사가 진행중이다.


lys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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