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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9월 개최

(서울=뉴스1) 박창욱 기자 | 2015-07-30 16: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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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고학찬)는 오는 9월 15~18일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제주' 및 제주 주요 지역에서 ‘문화의 바람, 예술의 물결’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8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함께 한다. 공연 유통 활성화 및 지역민의 문화향유권 신장, 국내·외 관광활성화 촉진 등을 위해 진행되는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전국의 문화예술 관계자와 종사자, 제주도민, 관광객 등이 함께 만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축제이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초연 공연 개막과 동시에 입소문을 통해 전석 매진 행렬을 일으킨 연극 ‘유도소년’이 제주도 내 주요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스페셜공연’으로 마련되어 제주 지역민의 일상 가까이로 찾아간다.

또 축제 기간에 앞서 제주도 내 주요 야외무대 및 실내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제주인(in,人) 페스티벌’이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제주인(in,人) 페스티벌은 참가단체 대부분이 제주 지역 예술단체로 구성되어 있어 제주도민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한다.

9월 15일 오후 6시 30분경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은 뮤지컬 배우 이건명과 배해선의 사회로 막을 올리며, 한국적인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하는 소리꾼 장사익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개막식에 이어 문화예술계 및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계 종사자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여하는 ‘제8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시상식’과 문화예술 저변확대 및 문화융성 활성화를 위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현대자동차그룹 간 업무 협약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 콘텐츠 교류의 장(場)인 아트마켓에는 전국 문예회관 관계자 1000여명, 공연예술단체 및 기획제작사 관계자 1000여 명이 참가해 총 150개 단체의 부스전시가 진행된다. 쇼케이스를 통해 20개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문예회관 관계자와 예술단체가 만나는 비즈니스미팅, 문화예술 관련 지원 정보 및 컨설팅이 진행되는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국내 공연예술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문화예술계 인사 및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여 주요 문화예술계 이슈를 주제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제8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지난 6월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로 9월로 연기됐다. 주최단체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제8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통해 침체된 공연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문예회관 운영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문화로 행복한 삶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www.jh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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