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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초등생 대상 '서커스 예술놀이터' 개최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2015-07-13 18:13 송고
'나홀로 서커스'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대표 조선희) 산하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 교육프로그램인 '서커스 예술놀이터'를 오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양일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커스 예술놀이터는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60명을 대상으로 서커스 각 분야의 기예를 배우고 도구를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놀이를 통해 전문적인 서커스를 친숙하게 소개하고, 예술감각과 체육 등 신체 감각을 향상하는 예체능 통합과정이다.

교육과정은 저글링, 줄타기(슬랙라인), 죽마타기 등 특별히 제작된 서커스 도구를 이용해 각 두 시간씩 운영된다. 특히 단체로 교감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셔플 코믹스를 비롯해 서커스 예술가와 어린이 예술교육 전문가 9명이 참여한다. 이 밖에 직접 배운 서커스 기예를 활용해 즐길 수 있는 '서커스 운동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성형 극단 마린보이 대표는 "서커스 예술교육은 기예를 익히는 과정을 통해 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였다"며 "또 참여 어린이들이 '2015 안산 국제거리극 축제'에서 최우수작을 수상한 '나홀로 서커스'를 관람함으로써 서커스에 대한 기대와 감동을 얻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기존 서커스가 낯설고 이국적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일상생활에서도 체득할 수 있는 움직임이라는 것을 알리는 첫 시도"라며 "나아가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한국 현대 서커스의 저변 확대에 기초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는 40년 가까이 서울시의 원수 정수장 역할을 해온 광진구 광장도 구의취수장이 폐쇄됨에 따라 2년여의 증·개축을 거쳐 지난 4월 거리예술과 서커스 창작공간으로 재개관했다. 앞으로 거리예술과 서커스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창작자와 일반인들의 교육 장으로써 작품 제작·연습·배급이 이뤄지는 거리예술 베이스캠프로 운영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서울문화재단(www.sfac.or.kr)과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www.ssacc.or.kr)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기간 동안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에서 창작센터를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문의 (02)3437-0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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