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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안영근 전남대병원 교수, 우수논문상 수상

(광주=뉴스1) 김한식 기자 | 2015-07-13 09:45 송고
안영근 전남대병원 교수.(전남대병원) 2015.7.13

전남대병원은 안영근 순환기내과 교수가 최근 2015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차대회에서 이학부문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연차대회에서 안영근 교수는 '줄기세포에 의한 대식세포의 염증성과 항염증성 균형조정'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생화학분자생물학회에 게재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심근경색 후 심근에 이식된 성체줄기세포가 염증성 대식세포를 항염염증성으로 전환시킴으로써 심근 내 염증반응을 종료시키고, 재생과정을 촉진시켜 심근경색 치료 효능을 높여주고 있음을 입증한 내용이다. 최근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반 연구결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국내 과학기술 관련 380여개 학술단체와 학회로부터 지난 한해동안 발표된 논문 중 추천된 우수논문을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에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는 것으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상이다.

안 교수는 전임상과 임상연구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임상교수다. 미래창조 과학부와 보건복지부의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심혈관질환 및 세포치료개발 분야에서 수많은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과학기술 한림원 의약학부 정회원으로 선임됐다.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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