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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악플러 고소' 손연재 소속사 "양과 질 모두 도가 지나쳤다"

(서울=뉴스1) 김지예 기자 | 2015-07-02 17:45 송고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21)의 소속사가 2일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을 고소한 이유를 밝혔다. © News1 이동원 기자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21·연세대)의 소속사가 상습적으로 비방 댓글을 단 누리꾼을 고소한 이유를 밝혔다.

손연재 소속사 IB월드와이드 관계자는 2일 뉴스1 과의 통화에서 "지난해 연말 해당 네티즌 A씨를 고소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A씨의 댓글들은 맹목적으로 선수를 인신 공격했다. 뿐만 아니라 '꼭 자신 없는 것들이 자국에서 심판을 매수해서 메달을 사더라' 등의 허위 사실까지 유포했다. 지켜보니 점점 양과 질 모두 도가 지나쳐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손연재의 고소장을 접수한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에게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 등에 관한법률 위반 혐의가 있다고 보고, 4월말 압수 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A씨에게 출석 요구서를 발송했고, 출석에 응하는대로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아직 경찰서로부터 수사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지에 관한 연락은 받지 못했기 때문에 대응을 논할 단계는 아니다. 우리도 직접적으로 A씨와 연락을 취한 적은 없다"며 "향후 합의할 지 강경 대응할 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연재는 현재 광주 유니버시아드 출전을 앞두고 러시아에서 담금질 중이다.


hyillil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