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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탕웨이가 쓴 서울견문록 나온다…시 "유명 외국인 섭외중"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2015-06-25 05:30 송고 | 2015-06-25 08:51 최종수정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미 우호의 밤 행사에서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한철수 한미우호협회장이 인사말 중 리퍼트 대사를 소개를 하자 인사하고 있다. 2015.6.18/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세계적인 여배우 탕웨이가 쓴 서울 여행기가 나올까.
 
서울시는 유명 외국인이 직접 서울을 소개하는 책자 '서울견문록'을 오는 연말쯤 출간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견문록은 서울을 잘 아는 매력적인 인물들이 그들의 눈으로 본 서울의 공간, 음식, 문화,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단순한 관광명소 소개에 그치지 않고 저자가 직접 체험한 서울, 인문학적 정보, 서울 사람들과의 만남, 풍습, 시대상 등을 담을 예정이다.
    
한옥의 아름다움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북촌, 골목길이 잘 보존된 서촌, 한국의 전통사찰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봉은사 템플스테이 등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장소와 이곳에 깃든 문화 뿐만 아니라 쇼핑천국 명동·남대문시장, 한류스타 거리가 있는 강남, 동대문, 홍대·신촌 대학가 등 현대적인 서울의 모습도 소개한다.
 
외국인들이 읽을 수 있도록 한국어와 영어·중국어·일어 4종으로 출간하고 전자책도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다.
 
시는 견문록을 쓸 저자는 서울 또는 해외에 거주하는 유명 외국인으로 인지도가 있는 인물이 적합하다고 보고 있다.
 
최근 정동야행축제에서 사저 개방 등으로 친밀한 이미지가 각인된 마크 리퍼드 주미대사, 김태용 영화감독과 결혼한 중국 여배우 탕웨이,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의 저자 임마뉴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 후미나티스 칼리지 교수 등을 섭외 리스트에 올린 상태다.
  
이어 내년엔 해외 저명작가를 초청해 '신(新) 서울견문록'을 펴내기로 했다.
  
내년 서울국제작가축제, 2017년 서울국제문학포럼 등과 연계해 거장 작가를 초청해 서울 여행기를 맡길 계획이다.
  
여행작가이자 '빅 픽처' 등 베스트셀러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미국)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르 클레지오(프랑스)·모옌(중국) 등이 물망에 올라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이 흥미롭게 느낄 만한 서울의 주요 지점을 명사와 탐방하고 그들의 시선에서 서울의 매력을 알릴 것"이라며 "이달 중 첫번째편 작가를 섭외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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