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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 박진영 "JYP는 실력보다 인성이 중요"

(서울=뉴스1스포츠) 이경남 기자 | 2015-06-17 09:25 송고

'식스틴' 박진영이 후보생들에게 인성의 조건을 강조했다.

지난 16일 밤 11시 방송된 Mnet '식스틴' 7화에서는 야외로 캠프를 떠난 식스틴 멤버들에게 특별강의를 하는 박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진영은 '식스틴' 멤버들 앞에서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생각하는 소속 가수가 되기 위해서는 실력보다 인성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박진영은 칠판에 욕설 몇 가지를 적고 나서 "너희 앞에서 오늘 이렇게 설명하는 나는 (욕을) 쓸까 안 쓸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식스틴' 박진영이 후보생들에게 인성의 조건을 강조했다. © News1스포츠 / Mnet '식스틴' 캡처
'식스틴' 박진영이 후보생들에게 인성의 조건을 강조했다. © News1스포츠 / Mnet '식스틴' 캡처


박진영은 이어 "나도 예전에는 사석에서 썼다. 하지만 2010년부터 생각이 바뀌었고 이후 단 한 번도 쓰지 않는다"라고 털어놨다. 또 좋은 사람의 기준은 "실력보다 인성이 중요하며 성실, 겸손 그리고 진실"이라고 재차 언급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진영은 멤버들에게 "조심할 필요가 없는 사람이 돼야 한다", "그동안 (욕을) 안 썼다면 잘했고, 그 동안 (욕을) 썼더라도 오늘부터는 꼭 안 썼으면 좋겠다", "스타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식스틴'은 JYP의 신인 걸그룹 후보생 7명과 이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을 통해 데뷔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lee12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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