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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산에… 텝스 6월 시험 27일로 연기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2015-06-09 12:03 송고 | 2015-06-09 13:24 최종수정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응급실 앞을 마스크를 쓰고 지나가는 방문객. 2015.6.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응급실 앞을 마스크를 쓰고 지나가는 방문객. 2015.6.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이 확산됨에 따라 텝스(TEPS) 6월 시험이 27일로 연기됐다.

    

서울대 텝스관리위원회는 메르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질병확산 예방과 응시자 보호를 위해 13일 시행 예정이던 201회 텝스 정기시험을 2주 연기한다고 9일 밝혔다.

    

텝스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에 따라 접수기간도 23일까지 2주 연장된다. 이미 시험을 접수한 응시자는 별도의 조치 없이 응시할 수 있으며, 고사장 등 일부 변경사항 발생 시 개별통보된다.

    

텝스관리위원회는 시험일자 변경으로 인해 시험을 볼 수 없는 접수자의 경우, 접수 시점과 관계 없이 응시료 전액을 환불할 방침이다.

    

텝스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텝스 정기시험에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위생용품 등을 준비해 질병확산에 적극 대응할 에정"이라며 "발열이나 기침, 호흡곤란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는 접수자는 시험을 취소하고 관계당국의 조치를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




flyhigh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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