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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공동체 활동은 지역·개인 성장의 원동력"

임환 전북도민일보 전무, 추계예술대학교 박사학위 논문 발표

(전주=뉴스1) 박아론 기자 | 2015-06-03 18:24 송고
임환 전북도민일보 이사© News1
임 환(58) 전북도민일보 전무이사가 최근 '문화예술공동체 활동이 지역의 사회적 자본에 미치는 영향 연구'라는 주제로 추계예술대에서 박사 학위(추계예술대 대학원) 논문을 냈다.

논문은 전북 지역 대표 문화예술단체인 필봉농악회, 정가보존회, 드림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전북장애인미술협회 회원과 일반인 297명을 대상으로 '탐색적 요인 분석'을 통해 문화예술공동체와 사회적 자본간 영향 관계를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문화예술공동체 활동을 하는 개인은 정체성이 강화되고 역동성과 충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 논문의 요지다.  
 
또 문화예술공동체 활동이 사회적 자본을 구성하는 네트워크와 상호 호혜성, 신뢰도 등에 미치는 영향도 모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분석 결과는 문화 예술 공동체 활동이 사회적 자본 형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처음으로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그동안 문화 예술 활동이 지역 사회의 네트워크나 신뢰도 형성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막연한 추정이 구체적으로 실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임 전무는 "문화예술공동체 활동에 대한 지원이 단순히 지방 정부의 예산이나 축내는 소모성 사업이 결코 아니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성장의 원동력이라는 사실이 이번 연구를 통해 실증적으로 밝혀졌다"며 "문화예술공동체 활동은 문화전문가나 문화에 관심이 있는 일부 지역 주민만 하는 활동이 아니라 지역 주민 전체가 일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논문을 통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문화예술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할 때 정책적 관점을 강화하거나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사회에서 문화예술공동체에서의 활동이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자본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진 만큼,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공동체 활동을 진흥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문화예술 공동체가 각각 지닌 정체성을 강화할 방안과 조직 구성원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적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문화예술 정책은 직종별, 월평균 급여 등 생활수준 등의 영역을 중심으로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임 전무는 1988년 전북도민일보 창간 때 입사해 편집국 사회부장, 정치부장을 거쳐 청와대 출입 정치부장, 부국장, 편집국장, 수석논설위원, 논설실장 등을 지냈고, 현재는 전북도민일보 전무이사, 전주문화재단 직무대리로 재직 중에 있다.
임실필봉농악 공연 모습. (문화재청 제공) © News1



ahron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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