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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K-프로젝트' 수립...ICT 창업·벤처 지원 강화

"ICT 창업·벤처 정책 통합 관리, 민간·시장 중심 강화"

(서울=뉴스1) 박희진 기자 | 2015-03-31 11:41 송고
미래부가 산하 9개 기관과 23개 스타트업 프로그램으로 분산돼 있던 ICT분야 창업 벤처 정책을 통합, 연계하는 'K-글로벌'를 수립했다. © News1


미래창조과학부가 박근혜 정부의 핵심 개혁 과제인 '창조경제' 성과를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그간 분산돼 있던 ICT 분야 창업·벤처 정책을 통합하는 등 관련 정책 지원을 강화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산하 9개 기관과 23개 스타트업 프로그램 통합해 ICT분야 창업 벤처 정책을 통합, 연계하는 'K-글로벌'를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 

K-글로벌 프로젝트는 지난 25일 발표된 'K-ICT 전략'의 첫번째 후속조치로 그간 ICT 창업·벤처 지원사업은 정책의 개별·분산적 추진 등 통합·연계를 통한 정책역량 결집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었다. 

미래부는 2017년까지 세계시장에 도전하는 벤처 1000개(연간 300개)를 육성하고 투자 유치액 2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K-글로벌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통합운영', '민간·시장중심', '선택과 집중' 등 3가지 전략을 마련했다. 

우선 'K-글로벌'로 통합된 단일 브랜드 아래 개별·분산된 사업들을 통합 공고·관리해 정책의 인지도 및 성과를 제고하겠다는 전략이다. 사업간 연계를 통해 ‘창업-성장-해외진출-재도전’의 전(全) 주기별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민간, 시장 중심으로 ICT R&D 평가 선정 절차를 개선한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우수 기업 등 연간 300개의 'K-글로벌 스타트업 풀(Pool)'을 구성하고 '창업-성장-해외진출' 등 각 사업별 지원 규모의 50%를 우선 배정해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한다. 현행 기술성 평가 중심의 ICT 유망 중소기업 R&D 평가체계를 벤처캐피탈 등 민간·시장 중심으로 개편한다. 엔젤·벤처캐피탈 등 민간 투자자로부터 일정 이상 투자를 받은 경우, 평가 등을 면제하는 패스트트랙(Fast-track)을 현행 3개월에서 3주로 단축해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판교 창조경제밸리를 ICT 벤처 지원의 종합 허브로 육성한다. 글로벌 진출 잠재력이 높은 유망기업 100개에게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컨설팅·멘토링 지원기관, 벤처캐피탈 등 각 분야 전문기관을 입주시켜 협력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 중 개소 예정인 구글캠퍼스·SAP앱하우스 등 해외 ICT 선도기업의 인지도와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도모한다. 또, ICT 분야 전문 펀드인 코리아 IT 펀드(3800억원)의 만료시기를 연장해 벤처투자 자금 여력을 확충하고 ICT 분야 창업·벤처 융자·펀드 규모를 2014년 1070억원에서 2015년 5000억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아이디어 대박, 기술 대박으로 ICT 분야 벤처기업들의 도전정신이 결실을 맺도록 'K-글로벌 프로젝트'를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앞서 발표한 K-ICT전략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b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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