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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천안함 5주기…대전현충원서 각계 인사 46용사 추모

유가족과 정부 주요인사 등 5000여명 참석
국방부 훈련 따라 내년부터는 연평해전 등과 통합 추모식

(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 2015-03-25 18:19 송고
천안함 5주기를 사흘 앞둔 23일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2015.3.23/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천안함 폭침 사건 5주기를 맞는 26일 오전 정부는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공식 추모식을 거행한다.

'국가를 위한 희생, 통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추모식에는 천안함 전사자 유가족과 승조원, 정부 주요인사, 여야 대표 등 각계 대표, 시민, 학생, 군 장병 등 5000여 명이 참석한다.

천안함 사건만을 단독으로 기리는 추모식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 전망이다. 

추모식 도중 진행되는 추모공연에서는 국민들의 전사자들을 애도하는 영상메시지와 유가족·동료·출신학교 학생들의 추도사가 전해진다.

또 성악중창단 유엔젤보이스가 부르는 추모곡 '불멸의 용사'와 가수 손승연씨와 서지안씨가 선도하는 합창곡 '우리 대한민국'으로 전사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한편 무대 중앙에 설치되는 영현단은 지난 7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사전행사 '국민과 함께 부르는 천안함 용사'에 참여한 1000여명의 시민들이 '추모의 벽'에 작성한 글을 활용해 국민영현단으로 꾸며진다.

22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천안함 5주기 추모음악회'를 시작으로 시군별 추모식 및 안보결의대회, 전사자 출신학교별 추모식, 주요지점 안보특별사진전, 각급 학교 문예행사 등 전국적으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많은 국민들이 천안함 46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도록 '천안함 5주기 사이버추모관'을 보훈처 홈페이지를 개설해 '한 송이 헌화 운동'을 진행한다.

보훈처 관계자는 "이번 추모식을 통해 천안함 46용사와 고 한주호 준위를 추모하고 정부의 확고한 안보의지를 확산시켜 튼튼한 안보를 통한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추모식을 마지막으로 천안함 사건을 위한 정부 추모식은 더이상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건이 발생한지 5년이 지나면 정부가 치르는 공식 추도행사를 중단한다는 국방부의 부대관리 훈령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다만 2002년 9월 29일 발생한 제2연평해전, 2010년 11월 23일 일어난 연평도 포격전 그리고 천안함 폭침 사건의 추모 행사를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bin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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