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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고교생, 첫달부터 내신 챙기고 학생부 요령 길러라

고교 입학후 실천해야 할 체크포인트…구체적 진로계획 수립도 필수과제

(서울=뉴스1) 안준영 기자 | 2015-03-02 15:12 송고
한 고등학교 입학식에 학생들이 보며 환호하고 있다. / 뉴스1 © News1

새학기부터 고등학생으로 출발하는 새내기 고1 학생들은 들뜬 마음보다는 부담감이 앞서기 마련이다. 대입과 연결고리를 갖는 단계로 발을 디뎠기 때문이다. 

시작이 절반이라고 고교 시기를 잘 보내기 위해서는 고1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3월 신학기부터 실천해야 할 체크 포인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수업 집중으로 내신 챙기기

3월에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일제히 실시된다. 사실상 고교 첫 관문인 셈으로 올해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한다. 첫 테스트인만큼 기선을 제압하는 것도 의미있지만 결과에 실망해 기죽을 필요는 없다.

학력평가보다는 내신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좋다. 대입에서 수시의 비중이 커지면서 학생부의 영향력도 커지게 됐다.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볼 때마다 대입을 치른다는 각오로 시험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다.

내신문제는 학교 교사가 출제하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3월 입학 초가 되면 학원에서 선행학습을 마쳤다고 수업 시간에 집중하지 않는 학생들이 더러 있다. 아는 내용이더라도 선생님의 한마디를 놓치지 않는 수업 태도가 고교 학생부 관리로 직결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학원의 획일적인 커리큘럼에 의존하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공부계획을 스스로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정독습관 기르고 진로계획 수립 

고교 모든 교과목에서 지문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인 독해력은 필수다. 독해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독서를 많이 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독서는 다독보다는 정독이 중요하다. 책의 권수에 집착하지 말고 앞뒤 문맥을 파악하면서 읽는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된다. 

독서를 하고 나서는 자기 것으로 만드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친구들과 간단히 토론도 해보고, 줄거리나 논점을 노트에 쓰는 연습을 한다면 논술까지 자연스레 대비할 수 있다.

또 중학교때까지 막연한 진로를 꿈꿨다면, 고1때부터는 구체적인 진로계획을 세워나가야 한다. 진로 계획과 대입 전략은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다.

진로를 결정하게 되면 이와 관련된 비교과활동(동아리·봉사활동·교내활동)에 자연스레 매진하게 돼 효과적인 학생부 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최근 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진로와 연관된 비교과활동이 매우 중요해졌다. 즉 진로 계획을 세우는 순간 대입 전략의 첫 단추를 꿰는 셈이다.

◇학생부 기재요령 터득해야

요즘에는 학교 교사보다 학원 강사를 더 의지하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실제 학교 선생님만큼 더 좋은 멘토는 없다. 

특히 학생부에서 중요한 종합의견 및 특기사항은 학교 교사가 직접 작성하는 영역이기 때문에 평소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중요하다.

학생부는 고교생활 동안 성적과 학교활동, 생활에 대해 한눈에 알 수 있는 자료다. 수시에서는 무엇보다 학생부 기록사항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한번 작성된 학생부는 학년 진급 후에는 수정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학생부 기재요령에 대해 바로 알고 대비해야 불이익을 막을수 있다.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도 미리 작성해보는 것이 좋다.

아직 구체적인 고등학교 생활을 그려보지 않았다면, 지금까지 자신의 인생을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생활을 계획하는 의미에서 자기소개서나 학업계획서를 틈틈이 써보는 것이 좋다.

유웨이중앙교육의 이만기 평가이사는 "미리 쓰는 자기소개서에는 나 자신의 강점과 단점, 앞으로 계획을 구체적으로 담아야 한다"며 "불가능한 계획보다는 사소하지만 구체적인 계획을, 허황된 꿈보다는 구체적인 꿈을 기술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and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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