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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조선해양, 올해 첫 15만8000톤급 탱커 5척 수주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2015-02-15 09:50 송고
성동조선해양의 15만8000톤급 수에즈막스 탱커(성동조선해양 제공) © News1


성동조선해양은 2015년 첫 수주로 유럽선사로부터 15만8000톤급 원유운반선 5척(옵션 2척 포함) 약 3억3000만달러 계약을 따냈다고 15일 밝혔다.

성동조선해양이 이번에 수주한 15만8000톤급 탱커는 독자 설계한 에너지 절감형 디자인과 저항을 최소화하는 최적화 프로펠러가 적용돼 있다. 기존 선형대비 17% 가량 연료절감 효과가 있다.

또 유해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중인 선박제조연비지수(EEDI) 규정을 만족시키는 에코십(Eco-ship)이다. 길이 277m, 폭 48m, 높이 23.1m 제원의 이 선박은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조선·해운업계 시장분석기관인 클락슨 리포트에 따르면 성동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통해 수에즈막스급 탱커 수주잔량에서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

성동조선해양 관계자는 "최근 5년간 친환경 선박 교체수요를 대비해 수에즈막스를 비롯한 중대형 탱커는 물론 일반상선 전 선형을 10% 이상 연비절감 효과가 있는 친환경 모델로 업그레이드했다"며 "시장 변화를 주시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말했다.




sho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