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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17일부터 6일간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2015-02-09 15:13 송고

광주시는 설 연휴 교통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을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내버스 증차, 지하철 연장운행, 교통대책상황실 운영 등 귀성객과 성묘객을 위한 교통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18일부터 22일까지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방면 시내버스는 평소 19개 노선 1990회를 운행하던 것을 518번을 9대, 56회 증회 운행해 19개 노선에서 총 2046회를 운행한다.

국립 5·18민주묘지와 영락공원 방면 시내버스는 현재 518번이 하루 8대(61회) 운행중이지만 지원15번과 용전86번을 종점연장 및 노선변경 하는 등 2개노선 14대를 추가해 총 279회를 운행할 예정이다.

또 설을 전후해 종합버스터미널, 광주역 등 교통혼잡지역 주변과 설  당일 국·시립묘지 일원에서는 시, 자치구, 경찰, 모범운전자 등 300여 명이 불법주정차 단속과 교통질서에 나선다.

광주도시철도공사도 광주송정역을 통해 광주를 찾는 귀성객의 야간 교통편의를 위해 설 전날인 18일 지하철을 1시간 연장 운행한다.
금호터미널은 고속·직행버스를 하루 384회를 증차해 1870회, 한국철도공사광주본부는 일반열차를 하루 7편 늘려 84편 운행할 방침이다.

대중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고속도로와 시내 일원의 전광판을 에 교통상황을 전파하고, CCTV에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해 고속도로와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분산을 유도한다.

시 관계자는 "시와 구청에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도시철도공사, 버스운송사업조합 등 관계기관 상황실과 연계해 귀성객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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