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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비정상회담' 인기 시청률로 실감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2015-02-08 09:52 송고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가 1회부터 3.3%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7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1회는 3.3%(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3.7%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1회에서는 중국 안산에 위치한 장위안의 집으로 여행을 떠나는 여섯 남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인 유세윤을 포함해 장위안(중국), 알베르토(이탈리아), 줄리안(벨기에), 타일러(미국), 기욤(캐나다)은 한국에 있는 장위안의 집에 모여 함께 저녁을 먹으며 중국 여행 계획을 세웠다. 특히 장위안과 타일러의 한국 집이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News1스포츠 / JTBC
지난 7일 첫 방송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News1스포츠 / JTBC

아울러 이날 방송에서는 여섯 멤버가 중국 안산에 가기까지의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멤버들은 공항 검문소에서 물건을 빼앗겼다. 중국 리장 공항에서는 택시를 타기 위해 흥정하는 과정에서는 중국어를 할 줄 아는 장위안과 알베르토의 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은 1회에서부터 '지식인' 타일러, '맏형' 유세윤, '완벽남' 알베르토 등 뚜렷한 캐릭터와 빠른 전개로 재미를 이끌었다. 처음 여행에 나선 멤버들이 낯선 환경에 처해 두려움을 가졌다가 사람들과 가까워지고 마음 변화에 따라 더욱 즐거운 여행을 보내는 과정이 그려져 감동을 더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이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입으로만 다퉜던 문화의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국 편에서는 '비정상회담'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줄리안, 기욤, 알베르토, 타일러, 유세윤이 중국 안산에 위치한 장위안의 집을 찾아간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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