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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광고사업 'M&C'부문 매각 검토

(서울=뉴스1) 박창욱 기자 | 2014-12-17 14:21 송고 | 2014-12-17 15:41 최종수정
플랫폼·콘텐츠 유통 전문기업인 SK플래닛이 광고사업부문의 매각방안을 포함해 사업개편을 추진한다.

SK플래닛은 지난 6월 발표한 차세대 사업전략인 '넥스트 커머스'에 좀더 집중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 전략을 검토중"이라고 17일 밝혔다. SK플래닛 관계자는 다만 "아직까지는 M&C부문 개편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SK플래닛의 넥스트 커머스는 OK캐쉬백, 스마트월렛, 11번가 등 SK플래닛의 다양한 커머스 플랫폼들을 긴밀하게 연계한 통합 커머스 플랫폼 개념을 말한다. '시럽' 브랜드를 앞세워 모바일 지갑 '시럽', 통합 멤버십 서비스 'OK캐쉬백 by 시럽', 모바일 상품권 '시럽 기프티콘', 선주문·결제 서비스 '시럽 오더' 등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O2O'(Online to Offline)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플래닛은 앞서 장동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지난 9일 모회사인 SK텔레콤 사장으로 발탁되면서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시행하기도 했다. 장 사장은 SK텔레콤 내에서도 직접 플랫폼 총괄을 맡아 SK플래닛과 협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M&C부문 매각 추진은 이 같은 경영전략의 연장선에서 주력사업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해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려는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M&C부문의 인수에는 롯데그룹의 대홍기획과 중국계 기업 한 곳 등이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M&C부문은 지난해 2월 SK마케팅앤컴퍼니(M&C)과 합병으로 만들어졌는데, 지난해 기준 광고취급액은 약 3800억원에 달한다. SK텔레콤의 '잘 생겼다' 시리즈를 비롯해 SK그룹 내 광고와 마케팅 등을 주로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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