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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개 농가, 올해 온실가스 1만톤 감축

농림축산식품부, 감축농가 인증서 10일 수여…2015년 108개 농가 참여

(세종=뉴스1) 이은지 기자 | 2014-12-09 10:51 송고
흙마음영농조합법인은 가축분뇨를 활용해 열을 생산하고 돈사 난방으로 이용해 올해 총 4859tCO2를 감축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 News1


올해 172개 농가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나서 총 9779tCO2를 줄였다. 이는 2013년 60개 농가가 참여해 4859tCO2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보다 2배 많은 양이다. 온실가스를 감축한 농가는 tCO2당 1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10일 대전 리베라 호텔에서 172개 농가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또 2015년 감축활동을 새롭게 시작하는 6건(108개 농가 및 농업경영체)에 대해서도 사업등록 승인서를 수여한다.

    

올해 가장 많이 온실가스를 감축한 경영체는 경남 양산의 '흙마음영농조합법인'으로 총 4134tCO2를 줄였다. 가축분뇨로 전력을 생산해 버려지는 열을 축사 난방 에너지로 재활용하는 바이오가스열병합발전 기술을 적용한 결과다.

    

경남 산청의 '조이팜'은 딸기재배 난방열원을 화석연료로 사용하다가 겨울철 지하수의 온도를 이용한 덕에 온실가스 1675tCO2을 감축했다.

    

올해 온실가스 감축에 나선 172개 농가가 감축한 온실가스 감축량은 9779tCO2이다. 1tCO2는 서울-부산(왕복 800km)을 승용차로 7번 주행할 때 배출되는 탄소배출량이다. 올해 감축한 온실가스는 서울-부산을 총 6만8400회 왕복할 때 배출되는 양과 같다.

    

최유림 농식품부 기후변화대응과장은 "내년부터는 배출권거래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므로 탄소시장에서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감축한 온실가스가 거래된다"며 "농가들이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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