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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탄 '신궁' 적외선탐색기,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

국방기술품질원 "5년만에 개발비 143억들여 개발 완료"

(서울=뉴스1) 김승섭 기자 | 2014-12-09 09:00 송고
LIG넥스원의 지대공유도무기 신궁 /뉴스1 © News1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은 9일 "휴대용 지대공유도무기 '신궁' 유도탄에 장착되는 적외선탐색기(한국형탐색기)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형탐색기는 기품원의 개발관리와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및 군의 협조 하에 방위산업체 LIG넥스원이 업체자체 투자(약 5년, 개발비 143억)방식으로 개발했다.

'신궁'의 한국형탐색기는 항공기에서 방사되는 미세한 적외선 에너지를 탐지·추적, 유도탄이 적 항공기에 명중하도록 하는 핵심장치로, 유도탄의 눈과 두뇌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미국, 러시아 등 일부 군사 선진국에서만 개발·생산되었을 만큼 최첨단 기술을 필요로하는 분야다.

이에 따라 그 동안 군사 선진국으로부터 도입·반영해 온 적외선 검출기, 냉각기, 댐퍼(광학자이로의 진동에너지를 흡수하는 부품) 등 탐색기의 핵심 구성부품들이 국내 개발부품들로 대체됨으로써 그간 50% 전후에 머물러 왔던 신궁 탐색기의 국산화율은 95% 이상까지 향상 됐다.

휴대용 지대공유도무기 '신궁'의 탐색기 국산화는 세계 수준으로 성장한 국내 방위산업의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약 60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 주요 핵심 구성부품 도입 국가와의 수출승인서(Export Licence) 이슈 제약을 최소화해 해외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cunja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