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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맨, 소속사 옮기고 신곡 발표…'신촌을 못가' 성공 잇나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2014-11-03 08:23 송고

남성 2인조 보컬 그룹 포스트맨이 본격적으로 활동에 시동을 켠다.

포스트맨은 오는 6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눈물이 나'를 발표한다. 포스트맨은 최근 데뷔 때부터 함께 했던 매니저와 손잡고 우분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처음으로 싱글을 공개한다.

'눈물이 나'는 포스트맨의 두 멤버 신지후, 성태가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그룹 고유의 음악적 컬러를 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곡이다. 신지후가 프로듀싱, 작곡 등을 맡았고 현재 군 복무 중인 성태는 입대 전 신지후와 함께 공동 작사에 참여했다. 최고의 기타리스트인 함춘호와 코러스 강태우도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보컬 그룹 포스트맨이 새 싱글을 발표한다. © 우분트엔터테인먼트
보컬 그룹 포스트맨이 새 싱글을 발표한다. © 우분트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측은 "'눈물이 나'는 그야말로 오로지 포스트맨을 위해 만들어진 애절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포스트맨의 매력이 물씬 묻어나는 곡이다. '신촌을 못가'에 이어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트맨은 올 하반기 '신촌을 못가'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대중적 기반을 마련했다. 포스트맨을 재발견하게 해준 '신촌을 못가'는 지난 9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6'에서 참가자 임형우가 부르며 화제를 모았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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