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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부署, 성매매 알선 업소 잇따라 적발

(울산=뉴스1) 조창훈 기자 | 2014-10-27 15:23 송고
울산에서 피부관리실로 위장해 성매매 영업을 한 업주와 공중화장실 내에서 유사성행위를 한 남녀가 잇따라 경찰에 적발됐다. 

울산중부경찰서는 피부관리실로 위장해 성매매 알선을 한 혐의(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로 업주 황모(49)씨와 아내 이모(42·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부부는 울산 북구 명촌13길의 한 4층 건물에 107㎡ 규모, 밀실 9개가 갖춰진 피부관리실을 차려놓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24일 오후 10시30분께 성매매 영업을 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손님으로 가장해 단속에 나섰다.

단속을 눈치 챈 업주 황씨는 성매매 여성 2명을 대피시키고 성매매 사실을 부인했지만 경찰은 단속 영상과 여 종업원 강모(52·여)씨의 진술을 통해 성매매 사실을 밝혀냈다.

경찰은 “두 달 전에도 이 업소에 대한 단속을 나섰지만 현장을 적발하지 못했다. 황씨가 경찰관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어 단속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관할 구청에 불법 성매매 사실을 통보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까지 받게 할 계획이다.

25일에는 울산 북구 호계로의 한 공중화장실 내에서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이모(65)씨와 김모(50·여)씨가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술을 마신 이씨는 길에서 우연히 김씨를 만나 돈을 주고 유사성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울산 북구 호계로 노상에서 이씨가 재차 유사성행위를 요구하며 김씨를 괴롭히자 이를 본 시민의 신고로 범죄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점점 음성화 되가는 신·변종 업소에 대한 단속 등 풍속사범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jch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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