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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전자문서 전문가들 29일 부산에 모인다

'ITU 전권회의' 특별행사 'u-Paperless 국제 컨퍼런스 2014'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2014-10-27 09:31 송고
19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열린 '2014 ITU 전권회의 옥외조형물 제막식'에서 민원기(왼쪽부터) ITU 전권회의 의장, 하마둔 뚜레 ITU 사무총장,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이 대회 성공개최를 다짐하며 기념풍선을 날리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2014.10.19/뉴스1 © News1 포토공용 기자
19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열린 '2014 ITU 전권회의 옥외조형물 제막식'에서 민원기(왼쪽부터) ITU 전권회의 의장, 하마둔 뚜레 ITU 사무총장,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이 대회 성공개최를 다짐하며 기념풍선을 날리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2014.10.19/뉴스1 © News1 포토공용 기자


국내외 전자문서 관련 산학연 최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동향과 비전 등을 논의하는 'u-Paperless 국제 컨퍼런스 2014'가 29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의 특별행사로 강연에 나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기술동향과 국제표준, 전자문서 산업에서의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라 주목받고 있다.

이경상 한국생산성본부 단장이 'Document Intelligence를 요구하는 기업환경의 변화'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담당하고 이어 해외에서 초청된 전문가들의 분야별 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전 정보통신부 통신정책 담당관으로 국제기구인 만국우편연합(UPU)에서 우편분야 규제조정 담당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원자 국장의 발표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국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만국우편연합의 e서비스 개발 정책 및 배달산업을 위한 e솔루션 개발현황'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밖에 해외의 '전자문서의 법적 증거력 확보를 위한 기술적 주요 이슈', '기업 문서관리 서비스 대행 전문서비스업의 성공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국내 전문가들은 전자문서를 통한 물류 혁신 방안, 다양한 산업분야로 확산되고 있는 전자문서 시스템 활용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전자문서 관련 기술 및 산업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전자문서 관련 기술이 한 단계 더 발전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한근 미래부 인터넷정책관은 "이번 컨퍼런스가 전자문서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이용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다"면서 "아울러 국내 전자문서 관련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ho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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