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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톱PC 보유가구 2년 연속 감소…50% 밑돌아"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데스크톱PC와 노트북PC 이용자 특성' 발표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2014-10-07 16:51 송고
뉴스1 DB © News1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의 보급이 확대되고 기기 이용의 개인화 확산으로 가정에서 주로 이용하는 데스크톱 컴퓨터의 사용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ICT통계분석센터가 7일 발표한 '데스크톱PC와 노트북PC 이용자 특성' 보고서에 따르면 데스크톱 컴퓨터 단독 보유가구는 2012년 50.9%에서 2013년 49.3%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50.9%를 기록한 이후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데스크톱 보유가구가 감소함에 따라 데스크톱과 노트북을 모두 보유한 가구도 2011년 36.1%에서 지난해 15.5%로 20.6%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노트북 단독 보유가구는 2011년 5.4%에서 2012년 7.4%, 2013년 8.3%로 2년 연속 증가했다.

각 기기를 주로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특성을 살펴보면 모두 여성에 비해 남성의 사용 비율이 높게 나왔다. 여성 응답자 중에서는 노트북만 사용한다는 응답이 39.6%로 가장 많았다.

국내 데스크톱 PC와 노트북 PC 보유 비중 추이.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제공). © News1

사용 연령별로 이용 특성을 분석한 결과 30대가 노트북 단일 이용 비율 32.6%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0대는 데스크톱만 이용한다는 답변이 17.1%로 가장 많았고 40대는 데스크톱과 노트북을 복수로 이용하는 비율이 26.4%로 다른 그룹보다 높았다.

한편 KISDI가 발표한 이번 보고서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진행된 한국미디어패널조사를 참고해 발간됐다. 한국미디어패널조사는 2010년부터 시작돼 매년 실시 중인 표본 추적 조사로 지난해에는 4381가구 및 1만464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기기 보유 현황과 서비스 가입 및 지출 현황 등을 조사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패널조사 결과 중에서 데스크톱과 노트북을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한 가구에서 해당 기기를 주로 사용한다고 응답한 가구원을 기기 주 이용자로 정의하고 이들의 특성을 비교분석한 것이다.


sho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