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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9.11 테러 당시 세계적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바로 다음날 영업을 재개했다. 세계무역센터에 입주해 있었으나 꾸준한 대피훈련 덕에 2600여 명의 직원들이 대피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는 완벽하게 이중화된 재해복구 시스템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도 도쿄 지점에 근무하던 모건스탠리 직원 1200명도 모두 생존했다. 미국 정부는 모든 기업에 모건스탠리 수준의 대피훈련 프로그램을 권장하고 있다.
책은 각 기업이 위기에 미리 대비하고, 실제로 위기가 닥쳤을 때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1부에선 위기관리에 관한 기본 원칙과 사례를 중심으로 왜 기업이 위기관리를 해야 하는지를, 2부에서는 실제로 기업이 위기관리를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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