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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만에 여성 시신 1구 수습…남은 실종자 11명

[세월호참사]4층 중앙통로서 수습

(진도=뉴스1) 김호 기자 | 2014-06-23 23:30 송고 | 2014-06-24 00:15 최종수정

세월호 참사 70일째인 24일 여성 시신 1구가 추가 수습됐다. 마지막으로 실종자가 발견된 지 16일만이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분께 세월호 4층 중앙통로에서 여성 시신 1구가 발견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시신을 수습, 신원확인을 위해 DNA를 분석하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희생자는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상태였다.

세월호 희생자가 수습된 것은 지난 8일 밤 11시30분께 4층 선수에서 292번째 시신이 발견된지 16일만의 상황이다. 남은 실종자는 11명이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3층 로비, 선수 격실과 4층 중앙통로 및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격실에서 장애물을 제거하고 추가로 실종자 수습에 나선다.


kimh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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