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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공항에서 팬 선물 거부 논란…소속사 "급한 마음에"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03-27 07:22 송고
배우 이종석이 홍콩에서 열리는 휴고보스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행사에 한국 대표로 참석 차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던 중 한 팬이 선물을 주려고 옷을 잡아당기자 당황하고 있다. © News1


배우 이종석이 팬이 준 선물을 거부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종석은 홍콩에서 열리는 휴고보스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행사 참석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27일 출국했다.

앞서 이날 이종석이 탄 차가 인천공항에 도착하자 이종석의 팬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다가갔다.

그는 손에 들고 있던 작은 종이가방을 이종석에게 건네려 했고, 그 과정에서 이종석의 매니저가 여성을 제지하려 했다. 여성팬은 이종석의 옷깃을 붙잡고 끝까지 선물을 건네주려고 했지만, 이종석은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았다.
결국 이종석은 여성팬의 손길을 강하게 뿌리쳤고, 한 차례 팬을 응시하고는 공항으로 들어갔다.

이종석의 이 같은 행동은 '이종석 공항 팬'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으로 제작돼 유튜브를 통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이종석의 소속사 웰메이드이엔티는 "당일 교통 체증 때문에 이종석이 공항에 늦게 도착해 마음이 급했으며 더구나 손에 커피를 들고 있었는데 누군가 갑자기 다가와 옷을 잡아당기니 놀란 마음에 뿌리치게 됐다"고 해명했다.

이종석의 팬을 향한 태도에 누리꾼들은 "이종석, 너무했다", "이종석, 건방지다", "이종석, 별 생각 없이 그랬을수도", "이종석, 실수했나봐", "이종석 팬도 문제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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