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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드라마 여주공의 공통점은? 트렌치코트

[화제의잇템]핫핑크, 데님 등 다양한 트렌치코트 선보여

(서울=뉴스1) 최민지 기자 | 2014-03-23 04:43 송고 | 2014-03-23 04:44 최종수정
(왼쪽부터)KBS '참 좋은 시절' 김희선 캡쳐, SBS '신의 선물' 이보영 캡쳐, MBC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캡쳐 © News1

김희선, 이보영, 한지혜 등 여배우들이 드라마에서 선보이는 트렌치코트 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희선은 KBS 주말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억척스러운 차해원 역을 맡아 꾸미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운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김희선은 '참 좋은 시절' 8회에서 트렌치코트에 후드티셔츠를 매치해 클래식 아이템을 스타일리시한 캐주얼룩으로 연출했다. 여기에 데님 팬츠와 운동화를 믹스 매치해 한층 더 밝고 경쾌한 느낌의 캐주얼 스타일을 완성했다. 김희선이 선보인 트렌치코트는 '프론트로우' 제품으로 39만원대다. 이 제품은 가슴 부분의 날개 덧장이 양면으로 디자인돼 다양한 방법으로 연출할 수 있다.

SBS '신의 선물' 2회에서 배우 이보영(김수현 역)이 유괴범의 전화를 기다리다 택배 기사로부터 한 통의 쪽지를 몰래 건네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보영은 베이지 색상의 트렌치 코트와 머플러를 매치해 환절기 날씨에 어울리는 세미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이보영이 선택한 트렌치코트는 특유의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멋스러운 아이템으로 소매를 롤업하면 배색 포인트가 특징이다. 또한 허리 벨트를 이용해 루즈핏에서 슬림핏까지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이보영이 착용한 트렌치코트는 '비지트인뉴욕' 제품으로 가격은 15만9000원이다.

배우 이민정(나애라 역)은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5회에서 데님 트렌치코트에 데님 팬츠를 매치한 청청 패션을 선보였다. 잘 못 입으면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청청패션이지만, 스카이 블루와 다즐링 블루의 배색이 멋스러운 트렌치코트를 데님 팬츠와 함께 매치해 감각적이면서 상큼하고 발랄한 이민정식 청청패션을 완성했다. 이민정인 선보인 데님 트렌치코트는 '세컨플로어' 제품이며, 가격은 45만 9000원이다.

(왼쪽)한효주 트렌치코트(사진=버버리), '빈폴 레이디스' 트렌치코트© News1

여배우들의 공항패션에도 트렌치코트가 대세다. 배우 한효주는 지난 17일 패션지 화보 촬영을 위해 인천 국제공항에 등장해 트렌치코트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효주는 명품 브랜드 버버리의 클래식한 트렌치코트에 스키니진과 스니커즈를 매치해 도회적 느낌의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서현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핫핑크 트렌치코트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화이트 블라우스를 매치해 여성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서현이 착용한 핫핑크 트렌치코트는 '빈폴 레이디스' 제품이며 가격은 53만9000원이다.


freepen0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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