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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콜센터상담사 대상 '템플스테이' 실시

(수원=뉴스1) 윤상연 기자 | 2013-10-21 00:31 송고

경기도가 악성민원 전화로 감정적 피로를 느끼는 120콜센터 상담사의 정신 건강관리와 직무스트레스 치유 프로그램으로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23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화성시 용주사에서 경기도콜센터 상담사 65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실시할 예정이다.

템플스테이는 사찰예절, 숲속의 명상, 스님과의 대화, 다도체험 등 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에는 웃음치료, 아로마테라피 등을 주제로 상담사 힐링캠프를 열어 호응을 얻은바 있다.

도는 콜 서비스 품질 확보와 상담사의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한편, 악성민원 전화로 받는 상담사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국가공인 안마자격증을 보유한 시각장애인 핼스키퍼를 채용해 스포츠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소발생기 설치, 시화 액자들로 새롭게 휴게실 인테리어를 하는 등 쾌적한 근무환경도 조성했다.

도 콜센터는 관계자는 "상담사의 스트레스 치유와 재중전은 더욱 친절하고 전문적인 민원상담으로 도민과의 소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yyoon111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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