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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대선 댓글 의혹' 사이버사령부 국감, 증인 불출석으로 중지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2013-10-15 07:51 송고
옥도경 국군사이버사령부 사령관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국군사이버사령부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2013.10.1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국군사이버사령부를 상대로 한 국회 국방위원회의 15일 국정감사가 증인 출석 문제를 놓고 진통을 겪으며 감사가 중지됐다.

국방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사이버사령부를 상대로 북한의 사이버 공격 대응 태세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할 예정이었다.

사이버사령부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여야 국방위원들은 협의 끝에 비공개로 국정감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시작 30여분 만에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이 일부 증인들의 불출석에 반발, 회의장을 빠져나오면서 감사가 중지됐다.

전날 국방위 소속 김광진 민주당 의원은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사이버사령부 소속 530단 요원들이 지난 18대 대선에서 여러 댓글 작업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혀 이날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예상됐었다.


y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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