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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툴바로 악성사이트 접속차단"

(서울=뉴스1) 서영진 기자 | 2013-05-06 02:31 송고
웹체크의 작동 방식(자료=미래부)© News1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기주)의 웹사이트 악성코드 탐지 프로그램 '웹체크'를 7일부터 NHN의 '네이버 툴바'를 통해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툴바는 화면캡처, 번역기 등 많이 사용되는 기능을 버튼 형태로 모아놓은 일종의 웹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이다. 웹 브라우저를 띄우면 자동으로 실행돼 각종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웹체크가 차단한 악성 웹사이트 (자료=미래부)© News1
웹체크는 이용자가 접속한 웹 사이트의 위험성을 안내해 주는 보안 프로그램이다. KISA의 웹체크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사용자가 접속하려는 웹사이트에 악성코드나 피싱위험을 검사한다. 악성코드나 피싱위험이 발견될 경우 경고화면을 통해 접속을 차단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 툴바'만 설치하면 악성코드가 숨겨진 웹 사이트에 접속해 피해를 입을 확률이 줄어든다. 앞으로 미래부는 포털사이트와 보안업체 등으로 웹체크 적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재문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인터넷은 국민 생황의 물 같은 필수 존재"라며 "전 국민이 인터넷을 깨끗하게 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rtj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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