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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李대통령-朴당선인 회동, 민생경제 의지 주목"

"민생 예산·법안 국회 처리에 최선 다할 것"

(서울=뉴스1) 진성훈 기자 | 2012-12-28 10:20 송고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 2012.11.13/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새누리당은 28일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청와대 회동에 대해 "두 분이 특히 민생경제를 살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기까지 두 달여 가량 남았지만 민생경제를 챙기는 일은 단 하루라도 미룰 수 없는 시급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민생예산안 처리를 비롯한 각종 민생 관련 현안을 해결하는 데 현 정부와 차기 정부 간의 유기적인 협조는 긴요하다"며 "이 대통령과 박 당선인의 회동은 이런 여건을 마련한 것으로 볼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지속성이 있는 민생대책이 시의 적절하게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어 "새누리당은 현 정부의 성공적 국정 마무리와 차기 정부의 산뜻한 출발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며 "당·정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회에서 민생예산안과 각종 민생법안이 차질 없이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또 "이 대통령과 박 당선인의 회동은 국정의 원만한 인수인계, 새 정부의 연착륙이라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며 "국내외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더라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고 차기 정부가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신뢰감을 주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tru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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