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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전 의원 등 TK 정치권출신 인사들 문재인 지지선언

(서울=뉴스1) 고두리 기자 | 2012-12-11 03:55 송고

대구에서 14,15대 국회의원을 지낸 서훈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 의원 등 TK(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군수, 구청장 출신 인사들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서 전 의원, 열린우리당 출신 이상두(14대, 경주) 전 의원, 양시영 전 달성군수, 서중현 전 대구서구청장 등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대구·경북 바로세우기 운동본부'는 이날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대적 역차별로 인한 TK지역의 퇴행과 지역 경제의 몰락에 대한 책임을 정권교체를 통해 엄중히 물을 것"이라며 문 후보를 지지했다.


이들은 "이번 대선은 반세기동안 TK 지역을 독점해 온 새누리당의 지역패권주의와 박근혜 후보의 과거회귀적인 행태에 대한 심판의 장으로 규정한다"며 "박 후보는 신공항 문제 등 지역발전에 대한 획기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기는커녕 여전히 시·도민을 기만하던 과거의 행태를 답습하고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정치적으로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되는 싹쓸이 풍조 때문에 정치인은 현안문제 해결보다는 공천에만 더 신경 쓴다"며 "타 당은 무조건 좌파로 몰아붙이는 단세포적인 사고방식에 함몰돼 있다"고 비판했다.


또 "경제적으로 16개 시도 중 대구는 18년 연속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가 전국 꼴찌이고, TK의 총생산량도 최하위권"이라며 "정권창출의 고향이란 이유로 상대적 역차별을 받으며 심화된 TK지역의 낙후성과 지역경제 몰락에 대해서는 수구 꼴통 TK들의 응당한 사과와 무한책임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전 의원은 "박 후보는 유신독재자의 딸 상속녀일뿐만 아니라 1% 재벌만 옹호하고 99% 중소시민들을 버리는 경제정책을 주장하고 있다"며 "박 후보가 당선된다면 사회에 아주 혼란을 가져올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이런 이유로 당선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ggod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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