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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지역 유권자 1219명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진해시민대종 앞에서 회견“시대교체, 정권교체 실현 공감”

(경남=뉴스1) 오웅근 기자 | 2012-12-07 09:06 송고
7일 창원시 진해지역 유권자들이 진해시민대종 앞에서 문제인 후보 지지 기자회견을 가졌다.© News1

창원시 진해지역 유권자 1219명이 7일 야권 단일후보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지지자들은 이날 오후 2시 진해구청 진해시민대종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람이 먼저이고 국민을 최우선 가치로 둔 문재인 대통령 후보를 통해 시대교체, 정권교체를 실현하는데 신뢰와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들은 12.19일 대통령 선거에서 ▲특권과 반칙을 막고 부패와 불공정을 심판하며 ▲대화와 타협, 상생과 협력의 정치를 요구하고 ▲정치권의 혁신과 성찰을 엄중히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일자리혁명을 통한 복지국가 ▲약자와 강자가 공존하는 경제민주화와 새정치 실현 ▲남북경제협력외교를 통한 평화와 공존의 가치지향 등 문재인 후보의 정책에 전폭적으로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국민과 소통하고 동행하는 대통령, 5년 10년 20년을 이어가는 새로운 시대 첫 대통령이기를 희망하고 신뢰와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진해지역 유권자 대표 이춘모(상업)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이레(전 아나운서)씨가 지역 유권자로부터 지지 서명을 받은 1219명을 대표해 지지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번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경남지역에서 일반 유권자들이 특정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wg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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