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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 아지매도 약사도 "文 지지하겠다"

(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 2012-11-29 09:18 송고
29일 경남 진주 대안동 중앙시장을 찾은 민주통합당 문재인후보가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2012.11.2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18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 운동 사흘째인 29일 부산 자갈치시장 상인들부터 약사들까지 다양한 직군의 유권자들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자갈치 시장 상인 84명은 이날 "우리는 부산의 고통과 수산업의 위기, 그리고 이번 대선과의 상관관계를 깊이 숙고한 결과 문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며 "우리는 문 후보가 부산지역의 발전과 서민경제를 살릴 수 있는 진정한 후보라고 생각하고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정상수 전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안종운 전 농림부 차관 등 농어민 지도자 1219명 역시 "문 후보는 농·어민의 소득을 안정시키면서 우리나라를 선진 농업국으로 만들 적임자"라며 "문 후보와 함께 정권교체의 대열에 동참해 새로운 시대, 희망의 농정시대를 열어 가겠다"라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수도권 지역 약사 1054명도 "현 정부의 왜곡된 의료정책에 유감을 표하며 올바른 의료정책의 확립을 위해 문 후보를 지지한다"며 "우리는 문 후보가 돈보다 사람이 먼저인 의료를 실현시키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서울도시철도공사 통합노동조합의 2540명 역시 "우리는 친 서민, 친 노동자의 삶을 걸어 온 문 후보의 '사람이 먼저인 세상', '새로운 정치와 경제민주화·복지국가'가 실현되길 희망한다"며 "우리는 조직적 결의를 통해 명실상부한 야권 단일후보인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대내외에 천명한다"고 말했다.


k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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