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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민주시민 1250명, 민주통합당 문재후보 지지 선언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2012-11-21 04:52 송고

이총각 전동일방직 노동조합위원장, 오순부 인천시민연대 지도위원, 정세일 시민캠프 상임대표를 비롯한 인천지역 민주시민 1250명은 21일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에는 이례교 여성노동자회 대표, 나지현 여성노동조합 인천지부장, 윤대기변호사, 호인수 부개동성당 주임신부, 일초스님 등 인천지역 노동운동가, 시민운동가, 종교계 인사 등이 참여했다.

정세일 시민캠프 대표는 문재인 후보 지지 이유에 대해 “수많은 민주인사들의 목숨이 희생되고 옥고를 치루면서 이룩한 민주주의의 후퇴를 막기 위해서 정권교체가 역사적 소명”이라며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대승적으로 단일화를 약속한 것에 대해 감사하고 많은 국민이 소망하는 정치개혁, 정당개혁을 이룰 적임자는 문재인 후보라고 판단했기에 지지선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은 단순한 후보지지가 아니라 정권교체, 정치개혁이라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한 것”이라며 “단일화 과정에서 문재인 후보가 되도록 노력하지만 단일화 이후에도 단일후보의 승리를 위해 모든 인사들이 통 큰 단결과 화합으로 노력과 실천을 하겠다는 다짐이다”고 말했다.

이총각 전 동일방직노동조합 위원장은 “노동자 서민을 억압한 박정희독재정권에 저항하는 민주운동을 같이 경험한 문재인 후보가 노동자 서민을 위할 수 있는 후보라는 판단에 지지선언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jjujul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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