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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영광=뉴스1) 김한식 기자 | 2012-10-30 03:06 송고
전남 영광군의 원전 위기대응 통합도상훈련 모습./사진제공=영광군 © News1

전남 영광군(군수 정기호)이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10개 분야별 평가항목을 중앙 및 전문평가단이 종합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영광군은 13개 유관기관 2000여명이 참여해 ▲원전실제훈련 및 민방위훈련 ▲지진에 따른 위기대응 통합도상훈련 ▲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등의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행전안전부장관이 실제훈련 현장을 방문하는 등 내실있게 진행해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원전지역 특수성을 감안해 추진된 위기대응 통합도상훈련은 역할과 임무에 대한 조치계획 및 문제점, 협력방안을 작성, 토의함으로써 각 유관기관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토의형 훈련'으로 진행됐다는 호평을 받았다.원전소재의 지역민으로 위험과 불안이 상존하는 지역의 방사능 재난에 대한 역할과 임무에 대해 재점검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정기호 군수는 "앞으로도 재난안전의식 고취와 재난대응 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 선제적 방재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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