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전남 나주 '농촌체험행사 프로그램' 호응

(나주=뉴스1) 김한식 기자 | 2012-10-30 00:45 송고
전남 나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찾은 도시민들이 고구마 캐기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나주시© News1

전남 나주시(시장 임성훈)가 최근 실시한 농촌체험행사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농사체험을 통해 도시 소비자에게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 18일·25일·27일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영산나루·화탑마을·이슬촌에서 광주지역 도시민에게 농촌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18일 영산나루 마을에서는 광주지역 초등학교장 30명이 트랙터 관광열차 체험, 재콩나물 시루, 달걀 꾸러미, 다육식물 화분만들기, 새싹비빔밥 체험시간을 가졌다. 25일 화탑마을에서는 광주 아파트 부녀회원 43명이 고구마캐기와 음식체험을, 27일은 운남초등학교 학생 40명이 이슬촌에서 고구마 캐기, 벼수확,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농촌생활의 즐거움을 느꼈다.

체험에 참여한 화정초등학교장 김정훈 씨는“어릴적 만들었던 새끼꼬기를 하니 옛 추억도 생각나고 무척 즐거웠다"며 "학생들도 이러한 농촌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나주에는 화탑·이슬촌·영산나루·동뫼골·홍련·명하쪽빛·덕실마을 등 7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있으며 천연염색·농사체험·두부만들기 등 계절별 농촌 체험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데 힘쓰고 있다.


hskim@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