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곰이 돌을 던져 관람객을 위한 안전 유리판을 깨는 아찔한 상황이 네덜란드 로테르담 동물원에서 일어났다.
10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로테르담 동물원에 사는 '빅스'라는 이름의 북극곰은 평소 돌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했다.
이에 사육사 등은 1년반된 빅스가 돌을 갖고 노는 것이 자유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농담삼아 말해왔다.
그러나 농담이 현실이 될 뻔한 일이 최근 발생했다.
사육장내 풀속에서 돌을 갖고 수영을 즐기던 빅스가 던진 돌이 안전 유리판을 깬 것이다.
당시 안전유리를 통해 빅스의 잠수 유영 장면을 보고있던 관람객들은 돌에 유리창이 깨지자가 화들짝 놀라 달아났다. 이 장면은 한 관람객이 동영상에 담아 유투브에 올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빅스와 관람객 사이에 놓여있던 유리창은 금이가며 깨지긴 했지만 자동차 안전유리판처럼 산산조각나지는 않아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로테르담 동물원측은 유리판을 교체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강조했지만 최근 철창우리 대신 관람객의 접근을 용이하기 위해 안전유리판을 설치하는 동물원들이 늘어나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주위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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