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제공)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27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소상공인지원센터 드림스퀘어에서 제1차 KOSI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KOSI 심포지엄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에서 올해부터 시작한 토론회다. 정책·수시 연구과제 및 이슈 페이퍼에서 다룬 주제와 연계해 선제적 정책전략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심포지엄에선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업계의 회복력 제고를 위한 새로운 노동정책 방안이 주로 논의된다.

황경진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실장은 '중소기업 근로 시간 획일적 규제 개선방안’을 주제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8시간 추가 연장 근로제 기한 연장 및 주 단위 연장근로의 월 단위 개편 등에 초점을 맞췄다.

권혁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미래 노동시장에 대응한 법제도 개선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산업화 시대의 획일적 노동 규제 방식의 한계를 설명하며 탄력적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8시간제 유효 기간 연장의 필요성 및 근로 시간 유연화 등 노동정책의 활로를 찾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