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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코인 '상폐' 결정에 위메이드 장 초반 20% 급락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이도 줄줄이 두자릿수 추락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2022-12-08 09:08 송고
7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 위메이드 본사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2.12.7/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7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 위메이드 본사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2.12.7/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위메이드가 코스닥 시장에서 장 초반 20% 가량 급락했다. 위메이드가 발행한 암호화폐 '위믹스(WEMIX)'의 상장폐지 조치에 대해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최종 기각하면서 거래종료가 확정됐기 때문이다. 
8일 오전 9시3분 기준 위메이드는 전일대비 7700원(-20.42%) 급락한 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 뿐만 아니라 위메이드맥스(-20%), 위메이드플레이(-13.57%) 등 관계사도 일제히 하락하는 중이다. 

전날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는 위믹스가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개별 거래소를 상대로 낸 거래 지원 종료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위믹스는 4개 거래소에서 이날 오후 3시 거래 종료된다. 사실상 국내 시장에서 퇴출되는 셈이다. 

위믹스는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닥사, DAXA)가 공통으로 결정해 상장 폐지한 사실상 첫 사례다.



esth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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