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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서 70대 대리기사 4중 추돌 사고 …3명부상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022-12-01 08:51 송고
부산 해운대구 차량 4중추돌사고 현장에 SUV차량이 전복돼 있다(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해운대구 차량 4중추돌사고 현장에 SUV차량이 전복돼 있다(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에서 차량 4중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부상을 당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30일 오후10시 25분쯤 해운대구 좌동 장산역 7번출구 부근 송정방향 도로에서 3차로를 달리던 SUV차량이 2차로에서 운행 중이던 승용차와 3차로에서 운행 중이던 택시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어서 SUV 차량은 보도쪽 정화조환기시설을 들이받은 뒤 전복됐으며 사고 충격으로 발생된 차량 파편이 지나가던 또 다른 택시 뒷부분에 튀었다.

부산 해운대구 차량 4중추돌사고 현장에 보도쪽 구조물이 쓰러져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해운대구 차량 4중추돌사고 현장에 보도쪽 구조물이 쓰러져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이 사고로 SUV차량 운전자(대리기사·70대)와 동승자(40대)가 병원으로 이송됐고 택시 운전자(60대)가 부상을 당했다. 

70대 대리기사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은 블랙박스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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