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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유휴 예금 있어 고금리 장기화"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2022-11-23 07:18 송고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청사 전경. 2022.01.26. © 로이터=뉴스1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청사 전경. 2022.01.26. © 로이터=뉴스1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소비수요와 높은 인플레이션을 성공적으로 낮추려면 기준 금리를 더 높은 수준으로 더 오래 올려야 할 필요가 있다고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의 에스더 조지 총재가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캔자스시티 연은의 조지 총재는 팬데믹 이후 남아 있는 개인들의 유휴 예금을 감안해 볼 때 장기 고금리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지 총재는 산티아고에서 칠레중앙은행 주재 경제 컨퍼런스에 참석해 "남는 예금과 배분의 역동성이 생산, 인플레이션, 금리 전망을 형성하는 중요한 변수"라고 설명했다. 

그는 "물론 예금 비중이 높으면 예방적 소비후퇴를 줄일 수 있고 한동안 개인들이 높은 금리를 받아 들일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 압박도 더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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