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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의신청, 최저 수준…이번엔 출제 오류 '0'건?

2020학년도와 비슷한 300여건…2022학년도 1014건의 1/3 수준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2022-11-21 06:30 송고 | 2022-11-21 08:52 최종수정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에서 2023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시험을 마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인파를 이루고 있다. 2022.11.2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정답 이의신청 건수는 지난 2020학년도(344건), 2021학년도(417건)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오후 4시 기준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의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게시판'에 접수된 이의신청 건수는 총 327건이었다.

최근 5년간 교육과정평가원이 접수한 이의신청 건수가 2019학년도 991건, 2020학년도 344건, 2021학년도 417건, 2022학년도 1014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020·2021학년도와 비슷한 건수가 접수될 것으로 보인다.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는 21일 뉴스1과 통화에서 "지난해 생명과학 II 20번 문항을 둘러싼 오류 논란 때문에 교육과정평가원이 만반의 준비를 한 것 같다"며 "출제검토위원의 수를 늘리고 출제 기간을 늘린 것이 효과를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수능에서 출제기간을 3일 더 늘리고, 출제검토위원의 수도 11명 증원해 출제 오류에 대비했다.

이규민 교육과정평가원장은 지난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능 출제 방향' 브리핑에서 "그런(오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제 기간을 더 늘렸다"며 "고난도 문항에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고난도 문항에 대해 특별히 점검하는 절차를 추가로 검토과정에 넣어서 진행했다"고 말했다.

정문성 수능검토위원장도 "검토진은 적정 난도 유지, 오류문항 방지에 초점을 뒀다"며 "이전에 비해 훨씬 더 검토 기간이나 수준, 절차를 강화해 최대한 오류 없는 문항을 만들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난도가 높았던 시험에서는 수험생 등의 이의신청 건수가 난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시험보다 많았다.

'불수능'으로 평가됐던 2019학년도, 2022학년도 수능의 이의신청 건수는 각각 991건, 1014건이었다.

교육과정평가원은 21일까지 접수된 이의신청 의견을 심사해 오는 29일 최종 정답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3~2022학년도까지 교육과정평가원에 접수된 수능 문제·정답 이의신청 건수는 2015학년도가 1338건으로 가장 많았고, 2017학년도가 101건으로 가장 적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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