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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 공모가 1만8800원 확정…희망밴드 최상단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462대 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2022-10-17 18: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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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은 공모가를 희망밴드(범위) 최상단인 1만8800원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산돌은 지난 12~13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1만6000~1만8800원이었다.
전체 공모 물량의 71%인 105만7900주 모집에 총 626개 기관이 참가했다. 경쟁률은 462.2대 1로 집계됐다.

수요예측 참여 기관 중 96.3%가 희망공모가 밴드 최상단을 공모가로 제시했다.

산돌은 이번 공모를 통해 총 280억원을 조달할 것으로 보인다.
산돌은 신규 자금을 디지털 콘텐츠와 플랫폼 기술 확보 등 신사업 강화에 사용할 계획이다.

글로벌 폰트 제작사와의 인수합병(M&A) 추진에도 공모금을 활용한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37만2500주를 대상으로 1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일은 오는 27일이다.

KB증권이 상장 대표주관사로 참여 중이다.

산돌은 국내 최초 디지털 폰트 회사로 폰트 제작과 서비스 역량 측면에서 업계 선두로 꼽힌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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