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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신혜성, 경찰 조사 후 모자 눌러쓴 채 귀가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22-10-13 11:45 송고
신혜성, 연중플러스 제공
신혜성, 연중플러스 제공

음주 운전으로 논란이 된 가수 신혜성이 경찰 조사 후 귀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13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KBS 2TV '연중 플러스'에서는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체포된 그룹 신화의 신혜성의 소식이 담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신혜성이 경찰 조사 후 귀가하는 모습이 담겼다. 신혜성은 검은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낀 채 취재진에 둘러싸인 모습이다.

신혜성은 지난 11일 새벽 1시40분쯤 서울 송파구 탄천2교 인근 도로에 정차한 차량에서 잠이 든 상태로 경찰에 발견된 뒤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를 받고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도로에 차량이 정차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 안에서 자고 있던 신혜성을 발견했다. 당시 신혜성이 타고 있던 차량은 도난 신고 상태로 차주는 신혜성을 알지 못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혜성 측은 이에 대해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고 나온 뒤 타인의 차량을 자신의 것으로 착각했으며 대리기사가 지인의 집까지 운전한 이후, 자신이 다시 집까지 운전을 이어간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신혜성 측은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만취한 상태로 본인의 차량이 아닌지도 모르고 운전한 신혜성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라며 "모든 분들께 너무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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