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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BO리그 시즌 종료일 8일서 10일로 변경…우천 취소 경기 탓

KT 최종 순위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시기 결정날 듯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2-10-04 15:20 송고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KT가 1-0으로 앞선 3회말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되고 있다. 2022.9.1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KT가 1-0으로 앞선 3회말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되고 있다. 2022.9.1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2시즌 막판 취소 경기 재편성 일정을 확정했다.

KBO는 "지난달 16일 취소된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잠실 경기는 9일 오후 2시, 지난 3일 취소된 NC 다이노스와 KT의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경기는 10일 오후 2시에 연다"고 밝혔다.

당초 이달 8일을 끝으로 정규시즌 경기가 모두 마무리 될 계획이었으나 지난달 우천으로 일부 경기가 취소되면서 시즌 종료일이 10일로 미뤄졌다.

시즌 종료일이 늦춰지면서 포스트시즌 일정도 함께 밀리게 됐다.

현재 4위 자리에서 3위를 노리고 있는 KT의 성적에 따라 포스트시즌 일정이 달라진다.

만약 KT가 10일 경기 후 3위로 시즌을 마치면 11일 4위팀과 5위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열린다.

KT가 4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가게 된다면 10일 경기 후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2일부터 포스트시즌이 시작될 전망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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