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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7일 팡파르

공식·체험행사, 공연 등 18개 프로그램 진행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2022-10-04 09:25 송고
 ‘제22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포스터.(보령시 제공) 
 ‘제22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포스터.(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제22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해수욕장만의 독특한 테마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 △공식행사 △체험행사 △공연행사 △판매행사 등 18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 이틀째인 8일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은 횃불 점화식과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가수 신유, 박미경, 배우 문희경이 출연한다.

체험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바닷길 횃불체험은 8일 오후 8시30분과 9일 오후 9시30분 2회에 걸쳐 열린다.
특히 축제기간에는 △맨손 광어 잡기 △뜰채 대하 잡기 △씨푸드 바비큐 체험 △조개 양초 만들기 △과일 해먹 만들기 △머드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연행사로는 7일 오후 7시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전야 공연인 찾아가는 전 국민 희망콘서트와 9일 오후 7시 버스킹 및 지역예술문화공연, 8일 오후 9시20분과 9일 오후 10시10분에는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불꽃쇼가 펼쳐진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의 대표축제인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관광객들이 가을철 축제의 묘미를 충분히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창포해수욕장은 1928년 서해안에서 최초로 개장된 해수욕장으로 석대도 섬 사이 1.5km에 달하는 ‘S’자 모양의 신비의 바닷길이 조수간만의 차이로 연결되기도 한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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