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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낮 강원 삼척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여 만에 잡혔다.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7분쯤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의 한 산에서 불이 나 0.04ha의 산림이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불이 나자 산림당국과 소방 등은 헬기 3대와 장비 17대를 동원했고, 인력도 58명이 투입됐다.
이날 산불은 신고접수 1시간 29분 만인 같은 날 오후 2시 6분쯤 진화됐으며, 이후 산림당국은 잔불정리를 비롯한 뒷불감시 등 후속 조치에 나섰다.
소방은 입산자의 담뱃불로 인해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는 등 정확한 원인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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