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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피부 두꺼워 주사 잘 놓는 간호사 좋아" 돈 스파이크, 충격 DM 공개

영장 실질심사서 '필로폰 투약' 인정
과거 간호사와 주고받은 메시지 화제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2-09-28 14:40 송고 | 2022-09-28 17:05 최종수정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

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의 과거 행적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28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돈 스파이크와 DM하던 간호사'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메시지 속 돈 스파이크는 한 간호사와 DM(쪽지)을 통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돈스파이크는 먼저 "주사는 잘 놓냐"고 물었고 간호사는 "나름 4년 차. 주사 놔드린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에 돈 스파이크는 "피부가 두꺼워 혈관 잘 찾는 간호사를 좋아한다"며" "어디로 갈까요"라고 묻고 있다.

한편 서울 강남 일대에서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유명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는 28일 "죗값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서울북부지법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심문 결과는 이르면 이날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낮 12시52분쯤 고개를 푹 숙인 채 법원을 나섰다. 그는 영장실질심사에서 무슨 말을 했는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사실대로 말씀드렸다"고 답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김씨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30g을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인 점을 고려할 경우 이는 약 1000회분에 해당하며 시가로는 1억원 상당이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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